Archive for August, 2006
네이버 별일이다!!!!!!!!
오늘 아침 항의했는데 그새 처리해 주었습니다!!!!! 블로그가 산뜻하게 차단되어 있습니다.
역시 파란이 “저희 고객님을 보호”-한답시고 사실은 똥오줌 못가리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며 가해자 보호에 적극적이었던 반면-하는 쪽이라면 네이버는 문제가 되면 일단 지우고 막고 보자인가, 라는 생각도 아니 들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오오오, 네이버도 정신 차리면 잘 하잖아요! 그것도 그것이지만
네이버 자체….. 보다는 친절하게 상담에 응해주신 김하나 상담원님께 박수를. ^^
(아니 정말로 48시간 정도 안에 처리해 준다고 하시는데도 파란에게 얼마나 데었는지 설마 잘도 그러겠다 생각하고 있었다고요. 헉스)
하여간 이것으로 네이버 > 파란.
모처럼 3년만에 네이버가 마음에 드는 일이 생겨서 기쁘군요!!!!!
네이버에 항의하다(2)
아침 9시 5분, 출근하자마자 프린트실로 뛰어들어가 문을 잠그고
(솔직히 좀 창피하지요 이런 안건은;;;;; 게다가 직장에 아저씨들 뿐이면;;;;;)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상담원 김##입니다.”
“아, 예. 제가 좀 문제가 생겨서 그러는데요. 예를 들어서 제가 이글루나 제 블로그에 올린 글이 네이버에 불펌이 되어서.”
“예.”
“제가 이름이 연예인하고 같아서 종종 연예인 기사로 오인받아서 펌당하는 일은 있습니다만, 그렇게 퍼간 글 위 아래에 성인광고가 달리면, 시집도 안 간 처녀인데 말입니다. 상담원님도 여자이시니 아시겠네요. 아주~ 기분 나쁘겠지요?”
“예. 그분 아이디가 어떻게 되십니까?”
“cdkk33입니다. 아, 글 번호는 27964706이고요. 거기 보면 무슨 예약 판매글이라고 보이시죠?”
“예. 황금새의……?”
“그게 제가 낸 개인지거든요. 보세요, 거기 이름 있고, 계좌번호 있고, 거기 하마드리스 쩜 이글루스 주소 있는거 제 것이거든요.”
“아, 예……”
“그 위아래가 성인광고예요. 완전 낚시글이죠. 하지만 이렇게 되면 좀 많이…… 곤란하겠지요?”
그래서 상담원님은
긴급으로 분류하고 48시간 내에 강제로 비공개를 하고 검색을 막은 뒤 삭제하지 않을시에는 블로그에 조치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머,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파란닷컴 블로그에 비슷한 일이 있었을때는 정말 불친절했는데 네이버는 아주 일처리가 확실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로 못 박고, 상담원님 이름하고 시간 수첩에 메모하고 끊었습니다.
어디, 두고보아야지요. ^^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문제로 속 끓이거나 하지 않나요?
아닌가;;;;;
아니면 제가 유독 이런데 민감한건가요?
네이버에 항의하다
……정말이지 이번 일도 2주씩 끌면 두고보자. 입니다. -_-;;;;;
네이버를 압박하기 위해 여기다가도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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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dkk33/27964706
이 게시물의 상단에 언급된 개인지 판매하는 “전혜진”과 하단에 언급된 “전혜진”은 다른 인물로
상단에 언급된 사람은 본인입니다.
본인은 성인 게시물 및 광고에 제 글이 인용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위 블로그는 제가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무단으로 인용한 것은 물론
그 인용의 목적을 성인 블로그 낚시용으로 사용하여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침해하였으며, 명예 훼손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도 파란닷컴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었으나 개인 사용자를 무시하고 장장 2주를 끌고가
저를 심히 분노케 하였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저항과 응징으로 파란닷컴의 행위에 대해
제가 다니는 게시판과 블로그에 올렸습니다만.
네이버는, 지난 “태왕사신기” 사태 때에도
기업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블로그의 검색을 막고 덧글을 삭제한
의혹을 사고 있는 업체이기도 하지요.
헌데 그런 네이버가 이번 일에 대해 빠르게 조치해주시지 않는다면
이건 대단히 형평성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요구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저 블로그의 해당 글을 삭제하고 가능하면 블로그를 폐쇄시켜 주십시오.
담당하시는 분들 중에도 여자분들이 계시겠지요.
제가 무슨 남의 구설에 오르내릴 연예인도 아니고
멀쩡한 처녀의 블로그가, 성인광고에 오르내리는 것, 대단히 불쾌하군요.
참고로 이 글은 제 블로그와, 제가 다니는 몇몇 게시판에 동시에 올라갈 예정이고
네이버의 대처에 대해서도 뒤따라 올릴 예정이오니
알아서 잘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예의에 대하여
대단히 불행히도, 예의가 없는 것을 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게다가 이런 부류들은 종종 무식하기까지 하여, 사람이 에둘러 말하면 그게 칭찬인줄 알기까지 한다.
절망적인 세상이로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예를 들어 나는 어제 군산에 내려오던 길에, 너무나 시끄럽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두 남자-아마도 내가 일하는 학교 학생으로 보이는-를 보고, 종이에 뭐라 적어서 보여주었다.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하시네요, 술탄의 후궁에서도 천일을 넘어 2000일은 가뿐히 버티시겠어요.”
요약하면 너 참 시끄럽구나, 라는 소리이고, 조금 더 깊이 말하면 입 닥치라는 소리다.
근데 그랬더니 그 남학생들은 다시, 술탄의 후궁에서 어째서 2천일이라는 것인가를 두고 떠들기 시작했다. 오오, 인샬라. 너희는 아라비안 나이트도 안 읽어봤다는 거냐. 그게 아니면 적어도 그 유명한, 이야기를 듣는 사람 모두를 그 세헤라자드와 술탄의 내실로 불러들이는 듯한 그 도입부조차도? 결국 나는 버스에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군산에 도착하자마자 시체모드로 침대에 쓰러져 있어야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예의가 없는 것은 쿨하지도 멋지지도 않다. 사실 예의가 없어도 괜찮은 것은 무소불위의 왕과, 그리고 최하층민들이지 않았던가. 스스로를 왕 레벨이라고 생각하는가? 왕이라면 적어도 그 위치에 어울리는 권력과 교양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사실 그정도의 교양이 있다면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일부러 무례하게 굴 수는 있겠지만, 사실 그의 교양은 필요하다면 완벽한 예의도 갖출 수 있는 수준 이상의 것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교양없이 구는 당신, 그리고 그것이 멋진줄 착각까지 하는 불쌍한 당신은, 중세로 치면 영주에게 땅 한 뙈기 얻지 못하고 갖은 고생을 하였을 최하층민 내지는 잘 나가보았자 교양이나 예의가 아니라 적어도 자기들 계층 안에서는 약육강식이 판을 쳤을 검투 노예들 정도였을 것이다.
정말로 예의없는 일이 쿨하고 멋진 것이라면, 어째서 프랑스 혁명이 끝나고 부르주아 계층은 귀족들의 궁중 예절을 자신들의 계층에 반영하고자 애썼던가. 어째서 우리 나라의, 지체높아 궁에 출입하는 그런 고관대작들이 아닌 향반들이, 중인들이, 예의에 대한 책을 자녀들에게 읽히고 바른 몸가짐을 하라 일렀겠는가. 지금의 예의없음을 “기가 성하고”, “자기 주장 강한”으로 착각하게 만든 그들의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큰 죄를 지은 것이니, “우리 애 기죽게시리 왜 당신이 참견이야.”라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히 신사가 될 수 있는 자식들을 천민으로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전에 누가, 일본 사람들이 예의가 바른 것은 쇼군이나 칼 찬 사무라이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으로, 자기들을 위한 예의가 아니라고. 그래서 너무 예의바른 사람들 보면 일본놈들 굽신거리는 것 보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헛소리를 한 적이 있었다. 따로 잔소리를 할 필요는 없었다. 그는 나보다 연장자이고 내가 무슨 소리를 하건 연장자임을 들어 대충 패스했을 것이며. 어차피 설명한들 못 알아들었을 테니까.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은 일부의 어떤 원인을 전체로 확대해석하는 우를 범했으며, 그렇다면 왜 그 사람들이 쇼군이나 사무라이들과 접할 수 있었는지를 잊었다는 것이다. 물론 일본 사람들의 예의가 발달한 것에는 그런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원인은 주로 일본의 상인들이 예의바른 것과 통하며, 일본에서 상인은 우리나라처럼 사농공상이 아니라, 사무라이와 서생을 합쳐 사족의 그 다음, 평민들 중에서는 제일 잘나가는 신분이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예의없이 굴어본들, 그 사람의 출신이 의심될 뿐이고 부모의 교육이 잘못되었음을 확신할 뿐이며, 설령 부모가 엉터리로 가르쳤다 한들 본인이 얼마나 책을 안 읽으면 저 지경이 될까 생각하게 될 뿐이다. 쿨한 척, 멋진 척, 그래본들 그런 모습이 쿨하고 멋지다 생각하는 것도 한때일 뿐이겠지. 먼저 인사를 하고, 아이를 안고 오는 젊은 엄마가 내 뒤를 따라올 때 잠시 백화점의 유리문을 잡아주고, 5초 늦게 올라가도 엘리베이터를 타러 오시는 할머니를 기다려드리고. 그런 줄 몰랐는데 사실 그랬다더라, 하는, 그런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될 만한 일은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남는 것은 오히려 그런 사소해보이는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이라는 것도 건축물처럼, 깊이 파들어 지지하는 골조가 없으면 가볍게 부실공사가 되듯이, 교양과 예의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것이다.
미안하다는 소리 하면 자기가 지는 줄 안다.
고맙다는 소리 한 마디가 그렇게 듣기 어렵다.
안 그런 이들도 많지만,
싸가지 없는 게 멋진 줄 아는 인생도 사실 한둘이 아니다.
역동적인 생명력에도,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는 있어야 한다. 그건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인 것이고, 최소한의 교양인 것이다.
그것을, 기 죽이는 일이라 여기는 부모부터…… 어떤 의미에서 한심한 세상이다.
그래 제발 부끄러움도 좀 가르쳐라.
오늘아침 업무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떠오른 메신저……
######################### 님의 말:
토요일 모였다며
난 왜 안 불러
삐짐
[Heyjin] 빗길사고주의-_- 님의 말:
예
토요일에 누가 모였는데요;;;
전 토요일에 책 들고 다니다가 빗길에 넘어진 게 전부입니다만;;;
######################### 님의 말:
ㅎㅎㅎㅎ
[Heyjin] 빗길사고주의-_- 님의 말:
…..
실례합니다만, 저.
저와 어떻게 되시는 분이신지;;;
제 대화상대 목록에 없는 분이셔서
######################### 님의 말:
너 혜진이 아냐
[Heyjin] 빗길사고주의-_- 님의 말:
누구신지 바로 캐치가 되지는 않습니다.
혜진이는 혜진이지요
######################### 님의 말:
잉 다른 혜진인가 보네 쏘리
[Heyjin] 빗길사고주의-_- 님의 말:
근데;; 저는 제 리스트에도 혜진이가 저 빼고 4명이라…
……
######################### 님의 말:
성이
[Heyjin] 빗길사고주의-_- 님의 말:
어느 혜진이를 찾는지는 님께서 말씀해주실 문제이시지요
######################### 님의 말:
김혜진
[Heyjin] 빗길사고주의-_- 님의 말:
그러면 잘못 짚으셨습니다.
어쨌건 즐거운 한주 되세요.
######################### 님의 말:
ㅎㅎㅎ 존 하루 되삼
그쪽이 초중고딩이라면 불쌍하고
대딩이라면 한심하며
어른이라면 더이상 말도 아니 나온다.
후우.
뭐 하자는 거냐.
그쪽이 잘못 짚었다고 정중하게 말하면 미안 한 마디라도 하고가는 게 제정신인 사람의 예의다.
대체 어쩌자고?
학교 도서관의 꼴불견
1. 열람실 서가에 먹다남은 생수/우유/주스 등을 뚜껑 닫아서 올려놓은 놈은 그나마 양반으로 쳐 두겠다.
대체 건드리면 톡 쓰러지며 대참사를(그것도 그 아래에는 비싼 연감류가 있었다)일으킬
반 이상 남은 코카콜라 캔을 얹어놓은 놈 누구냐! 길반장님, 이거 지문좀 떠주세염! 이었다. -_-
2. 학교에 널린게 컴이다. 학과에도 전산실이 있고, 전산소에 오면 쓸 수 있는 컴퓨터도 많으며, 도서관 1층에도 검색실이 있다.
대체 왜 서가정보 검색하라고 있을, 서가에 배치한 컴퓨터에서 태연히 웹서핑을 하고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비켜달라고 하는 사람을 불쾌하게 바라보는 거냐. 그래, 당신. 사흘 전에 본 그 복학생 댁 말이다.
댁이 보기에는 저쪽 끝(도서관 저편)에 노는 컴이 있는데 왜 지랄하냐. 였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니가 개념이 없어. 그리고 설령 옮겨간다 한들 하루라도 어린 니가 가는 게 낫지 않겠니. 학번 보니 어리더만. 훗.
3. 물론 나도 그 “판소따위”를 써서 책한번 내볼까 하고 장장 30번도 넘게 투고해 보았던 인간이기는 하나.
서가에 꽂히고 몇년이 지나도록 펴본 흔적도 없는 책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물론 나도 연감같은 것은 안 펴보겠으나……
어째 한국문학 30년 뭐 그런 전집은 손 탄 흔적조차 없니! 아무래도 올 가을에 내가 예뻐하며 읽어주던가 해야지…….
이 학교만이 아니겠지. 하지만 요즘 대학 도서관이 다 이 지경이라면 “어차피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헤이!”도 아니고.
……뭔가 한심한 기분이 든다. 나 대학 다니던게 불과 5년 전인데.
ps) 도서관 건물 앞에서 떠드는 애들이라던가, 도서관에서 연애하는 애들이나, 그런 것은 이제는 거론하고 싶지도 않다.
대체 말이야, 방학 포함 한주에 두권씩만 책을 읽어도
1년이면, 이런 국립대 1년치 학비는 뽑는다는 것을 애들이 정말 모르는 거야?
헤드러시아작!!!을 읽다가;;;; -_-;;; 이 사람들이 정말…..
헤드러시 아작!!(Head Rush Ajax. 발음에는 신경쓰지 마시오.)을 읽던 중 웃기는 대목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중간 예제 중 하나인 카오스 프로젝트에 대한 부분이었는데.(160쪽)
“우리가 뭐 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하시죠? 우린 밤에 아무도 몰래 코드가 에러나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머가 밤 늦게까지 깨어있게 만들죠. 해변에서 달빛을 받으면서 하는 낭만적인 데이트를 휴대폰으로 방해하고 장미와 키스로 시작된 저녁이 침대가 아닌 사무실에서 끝나게 만들어 버립니다.”
뭔가…… 끄덕끄덕끄덕.
아, 그래서 적수님 결혼소식;;; 관련 덧글중에 보니 결혼한 분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성공한 인생이라는 표현이 있는 것이었던가…..(중얼) 아냐아냐, 그럴지도. 나는 세이가 늘 곁에 있으니까 그 고마움을 잊고 있었던 건가? 아니, 세이가 나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것인가?
No comments감기가 심합니다.
출근해서는 말짱한 척 하고 있습니다만 도저히 야근할 체력이 안되고 있어요.
어제는 뭘 먹을 수가 없어서 쫄쫄 굶다가 토마토주스 1.5리터를 어제 밤 내내
자다가 눈 뜨면 한 모금씩 마시고 마시고 했는데.
오늘은 조금 나아져서 뭔가 먹을 수 있고 그렇습니다….. 라고는 해도
모처럼 밥다운 것을 먹는구나 기뻐했는데;;;; 콩국수에다 소금을 너무 치는 바람에 안습;;;
지금 드라이브 파프(파스같이 생긴, 냉습포)를 이마에 붙이고 앉아있습니다.
마비는 던바에 상점 켜 놓고 낚시중이고요.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목도 엉망이고요. 전화용 목소리만 제대로 나서 일상 생활에서 전화용 목소리를 쓰고 있습니다. -_-;;;;;
엄마가 끓여주신 계란죽을 먹고싶어요…..(훌쩍)
No comments새로 도전하는 일
http://developer.mozilla.org/ko/docs/%EB%8C%80%EB%AC%B8
새로 시작해보는 일.
모질라 한글문서 번역……
생각해보니 늘 번역이나 글쓰기 편집으로 일이 가는 것을 보면
어쨌건 첫 직장-출판사-은 내 운명과 완전히 동떨어진 세계는 아니었을지도.
얌마, 내가 왜 너한테 그런 말 듣고 살아야 하는데?
나 지금 말단이고, 한달에 대충 100에서 120 받고 있다. 우습지? 하기사 취직도 못해본 너한테도 우스운 돈인데 나한테야 하물며.
전에 다니던 중소기업들에서도 한달에 140 150은 벌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이다.
물론 본봉에다가 사람들이 그 말하기 좋아하는 수당 플러스다.
아, 그래. 난 세상에서 야근수당이 제일 좋다.
야근해서 열심히 하고 돌아오면서 다음달에는 어떻게든 뭘 좀 해야지….. 하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말이야 낮에 놀고 잠자고 게임하고 밤에 야근한다….. 그런 키보드워리어같은 생각을 하니까 니가 그 꼬라지로 사는 거야.
어느 직장이건 널럴할 때는 널럴한 거고 바쁠 때는 바쁜 거다. 야근을 몇날 며칠을 해도 모자랄 정도로. 여기라고 안 그럴 줄 아냐?
심지어는 네가 놀고먹음의 천국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동사무소조차도
연말에는 바쁘단다. 동사무소는 가 봤니? 맨날 히키코모리 노릇하면서 키보드 워리어짓이나 하는 니가 뭘 알 리가 있냐.
니가 내는 세금으로 내 월급을 준다길래 한번 따져보자.
차라리 집에서 다닐 수나 있으면 어떻게든 돈이라도 악착같이 모아보겠는데
여기는 집 떠나 군산. 한달에 기본 방세만 20만원이요, 인천까지 왕복 차비만 한달에 10만원이 가뿐히 넘어간다.
게다가 식비와 생활비에다가, 핸드폰비 월 6~7만원.
집에 있었다면 용돈 좀 드리고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올리는 것으로 해결되었을 일이
군산에서 혼자 살기 때문에 고정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버린다.
아침 굶으면 위장 작살나는 체질이니 밥으로 두유 한팩 물고 뛰어나가도, 돈이 모이지 않는다.
거기다가 인터넷으로 영어강좌라도 듣거나 책 몇권 사보고 나면 정말 남는게 없는데
그나마 나머지….. 가 아니라 사실은 어쨌건 매달 일정액이 내 대학교 학비 융자금으로 들어가야 한다.
전에 직장 다닐때 목돈으로 모아서 반쯤 갚고, 그 다음에 얼마쯤 갚고 했는데도 아직도 남았다.
나도 미치겠거든. 하기사, 부모 돈으로만 대학나와서 아직도 그러고 백수빈대 붙어사는 니가 뭐 알겠냐만은.
이게 사회 초년생 직장인의 삶이고
니가 그렇게 우쭐대는-니 돈이라며?- 그 월급으로는 정말 미래가 보이지 않는 라이프다, 그야말로, 이래서야.
아, 그래. 상관없어. 나는 글 쓰겠다고 이 일 시작했으니까
뭐가 되었건 “예측할 수 있는 인생”이면 만족할 수 있어.
하고 이 악물고 생각해 봐도.
예전처럼 원고를 줄 컴잡지가 10개 20개 되는 것도 아니요,
여기는 일반 기업보다 그런 것…… 알바에 엄격하다고 하니 말단인 내가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러니까 제발.
내가 낸 세금으로 먹고사네 운운이나 하지좀 마.
당장 서울 올라가서 그 낯짝을 슬리퍼로 때려주고 싶거든?
니가 낸 세금으로 나, 야근수당이라도 안받으면 어떤 달은
지갑이 허덕거려서 어떤 달은 그 두유도 못 먹고 살아. 알기나 해?
옷 한벌 제대로 사지도 못하고, 맨날 두유만 빨고,
책도 정말 갖고싶은 것 아니면 못 사고 있는데
그나마 학교에 도서관이 있어서 거기서 미친듯이 책 빌려다 읽으면서 살거든.
그러면 인천 안 올라오고 여기서 친구들 안 만나면 되지 않느냐고?
그러면 차비에 밥값에 다 굳지 않느나고?
글은 왜 쓰고 개인지는 왜 내느냐고?
씨발 지랄.
너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하지만 그 말이 그 말이라는 거 나도 알고 너도 알잖아?
근데 나는, 그게, 필요하거든?
그러니까 니가 내는 세금으로 먹고사는 주제에 소리 하고 싶으면 월급이나 올려줘, 임먀!
그리고 결정적으로 백수에게 그런말 듣고 있으려니 아주 존심이 상해 죽겠다.
야.
백수도 세금을 내냐?
담배 피우는 것도 세금이라고 깝죽거리는데,
니가 낸 담배값은 지방세라서 여기 전북에서 일하는 나한테는 도움이 안 되거든?
생각해보니 백수주제에 담배는 왜 태우고 자빠졌어?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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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군산 내려오자마자 메신저로 말 걸어서 사람 속 뒤집어 놓은 M군에게 화를 내는 것이지
모든 취업 준비생을 싸잡아 욕하는 것이 아니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_-;;;;;
여기다 대고.
니 블로그라고 해도 오픈된 공간인데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인간 있으면 kill 입니다. -_-;
7 comments위화감
처음 가보는 친목모임에 나갔을 때…… 때때로 기묘한 위화감을 느낄 때가 있다.
그으으으으으을쎄.
그건 내가 그 분위기에 아직 동화되지 못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신경 쓰이는 구석도 없지 않고.
(예를 들면 승급기준이라던가 하는 것 말이다. 왜 수치상으로 이쪽보다 나은 L님이 아니라 내가 올라갔는지 나는 아직 잘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하고.)
내지는 뭐. 회비 만원으로 논 것 치고는 좀 많이 뻑적지근하게 잘 놀았을 때라던가.
아니다, 요즘 내가 너무 신경 과민인가……
하여간 즐거웠으니 되었고, 위화감이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만큼 만큼만 경계를 하면 되는 것이다.
쉬자. 피곤하다…..
No comments[군산라이프-48] 꺄악~ 쥐다!
마치 마비노기 티르코네일 여관집 조카 노라양의 발언같은 저 멘트는 어제 해명이 질렀던……
농담 아니고, 전산실에는 쥐님이 살고 계십니다.
이분들은 다른 선은 안 뜯고 KT에서 놓은 선만 뜯어먹기도 하고
비누에 잇자국을 내기도 하고
쥐똥을 흘리고 다니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아직 해명은 쥐가 존재한다는 것만 알지 실제로 사무실에서 쥐와 만난 적은 없지만
조교 선생님 중에는 밤중에 전산실 돌아다니다가 복도를 가로지르는 쥐님을 보신 분도 계시답니다.
하여간 그 이야기의 시작은 며칠 전으로 돌아갑니다.
N 선생님 : 이거 이놈의 쥐새끼가 또!
쥐라는 말에 덜덜 떨며 가 보니, 프린터 뒤쪽에 봉투 가운데가 찢긴 커피 한 봉이 놓여 있습니다.
해명 : 커피네요?
N 선생님 : 사람이 가운데만 요렇게 뜯어서 여기 버릴 리가 없지……
저와 다른 선생님 한 분은 커피를 안 마시고, 커피를 드시는 다른 선생님들은 성격이 조금 대범…..
묘하게 커피봉투에 탄력이 없다던가, 혹은 이유없이 커피가루가 녹차상자 쪽에 쏟아져 있는 것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었습니다만 N 선생님은 좀 예민한 분이셔서 바로 알아채십니다.
그리고 어제.
N 선생님 : J 선생! 혹시 그동안 커피봉투로 커피 저었어요?
J 선생님 : 그랬는데 왜요?
그렇습니다.
투신자살한 사람 맛을 보고 굄흘이 한강을 덮쳐 미소녀 현서를 납치했듯이(틀려…..)
쥐들이 봉투에 묻은 커피맛을 보고
똑같은, 황금색의 길쭉한 봉투마다 쏠아 놓았던 것이었습니다.
그 증거로 커피봉투마다 바람이 빠져있고
아마도 그놈들이 앉아있었을 녹차상자에는 쥐똥이(처음에 저는 그게 쥐똥인줄도 몰랐어요) 남아 있었던 것이었지요.
해명은 울면서, 행주를 빨아다가 무사한 커피봉투와, 녹차봉투들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안습은 J 선생님. 쥐가 쏠아놓은 커피봉투로 커피를 저어 드셨던 것입니다….. (탕)
그리고 이왕 이렇게 된 것, 청소가 시작되었습니다.
싱크대와 캐비닛을 들어내고 쓸고 닦고 걸레질을 합니다.
싱크대 아래에는 커피가 많이도 쏟아져 있었습니다. 반쯤 쏠린 봉투들도요.
갑자기 남자 선생님들 사이에 미묘한 시선이 오갑니다.
P 선생님께서 전산실에 들어가셔서 바닥 뚜껑 열 때 쓰는 뽁뽁이를 가져오셨습니다.
탁-
그리고 뚜껑이 열렸습니다.
어쩐지 지난 6월쯤 이상한 냄새가 자꾸 난다고 생각했더니
그 안에 놓여있는 쥐끈끈이에 그만………
해명 : 엄마아아아아아아악!!!!!!!
부끄럽지만 도망쳤습니다. -_- 라고 해도 멀리도 못 가고
그냥 마포걸레 빨러 갔습니다만
반쯤 썩고 뭔가에 뜯어먹힌 듯한 쥐라니…… 점심 시간이 되어도 목구멍에 뭐가 안 넘어갈 만큼 크리티컬이더군요.
결국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응?)
선생님들은 다시 쥐가 다니는 경로에 쥐끈끈이를 설치해 놓으셨습니다.
P 선생님 : 이거 바닥 뚜껑이 투명이면 좋을텐데 말이야. 그러면 쥐가 붙었는지도 바로 보이고.
해명 : 그러면 쥐가 버둥버둥 구슬프게 찍찍 거리는게 그냥 보이잖아요….. 어떻게 다녀요.
N 선생님 : 시체랑도 반년동안 한 사무실에서 있었으면서 이제와서 무슨.
해명 : 엉엉엉….. N 선생님은 예전에 맨손으로 쥐도 잡고 뱀도 잡고 그러신 거 아니에요?
N 선생님 : 쥐는 맨손으로는 못 잡고 뱀은 잡아봤는데, 그게 써늘하고 미끈미끈한게 탁 타고 올라오는게…..
해명 : 으으으으……
사실 일하는 직장에서 여자애 티내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쥐나 뱀 앞에서는 그게 뜻대로 안된단 말입니다. 엉엉;;;;;
다만 다행인 것은 그나마 rat가 아니라 mouse였다는 것……
후우…..
2 comments고객는 먹을 수 있는 것만 먹고 싶다
가끔 사람 한심해지는 것 중 하나가
음식점에서 뭐 잘 먹다가
이물질-그것도 차라리 머리카락 정도면 얌전한 편이게. 적어도 먹고 죽지는 않지. 하여간 머리카락부터 눈썹 파리 솜뭉치 손톱;;; 게다가 수세미 조각까지 버라이어티하게도-이 나올 때
“여기 좀 봐 주세요. 여기 머리카락이 들어있는데.”
하고, 큰 소리도 안 내고, 조용히 손 들어서 종업원 불러서 이야기 했을 때
반응이 거지같을 때;;;; 다.
내 것이 아닌, 파마기 선명한 머리카락이 나왔는데도 “아 그래요?”라고 말하고 아무 조치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던 냉면집을 기억한다.
파리가 나왔는데도 자기네는 모른다 하던 홍대 근처의 어느 분식집도 기억한다.
그러나 내가 기억하는 최강은.
홍대 앞의 어느 돌솥밥집. 무려 쇠수세미 조각을 씹고 뱉었는데.
“어머 그럴수도 있지. 학.생.”
참고로 나는 그때, 출판사 직원이었고, 내가 담당하던 필자님 드디어 눈물겨운 탈고에 성공하셔서 점심 사드리던 참이었다.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고, 당연히 새 음식 내올 일도 없었고, 환불도 없었다.
그래서 원래는 품위있고 매너좋은 나는 바짝 약이 오른 나머지, 퇴근길이나 야근하고 집에 가던 길에 그 가게로 누가 들어가려고만 하면
“돌솥밥에서 수세미가 나왔다며?”
하고 들으라는 듯이 떠들었다. 거의 영업방해 수준이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마다 한번씩 그랬으니 소문이 날 법도 했다. 얼마 전 그 동네를 다시 지났을 때, 그 가게는 없었다. 그것이 나 때문이라면 조금 미안하기는 하지만.
머리카락이나 파리와는 다르지 않은가. 철제 쇠수세미는 나름대로 중금속, 재수없어서 삼켰다가 내장에 천공 일어나면 책임질거냐!
생각해보니 그것만은 조금도 미안하지 않아. 훗.
황토님 블로그에 갔다가 홍대 앞 리치몬드에서 일어난 이야기에 대해 읽었다.
여전히 개념없는 음식점은 많이도 존재하는구나. 무슨 식객이나 미스터 초밥왕 수준의 맛과 정성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적어도 음식에서 이물질 나왔다고 말하는 고객 앞에서 그따위로 굴면 안 되지. 하기사, 백화점에서 “일하는” 애들 중에도 아주 가끔, 가격 꼼꼼히 따져보고 그러는 고객 우습게 아는 애들 있더라. 자기들이 권하는 것 안 사면 입 비쭉 내미는 애들 말이다. -_-;;; 신세계 백화점 회장 딸이 그런다고 그래도 웃길 마당에.(훗) 이건 대체 자기들이 뭘 파는지 정말 모르는 행동이 아닌가. 그들은 밥이나 물건만 파는 것이 아니다. 서비스도 팔고 있는 것이지. 훌륭한 서비스까지는 힘들더라도, 적어도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가게는 다시 갈 마음이 들지 않거든.
그러고 보니 거긴 체인점 아니던가. 요즘은 체인점들에 미스테리 쇼퍼들이 자주 나타나서 그런지, 체인점들은 기본 평균은 되던데.
하여간 리치몬드도 피해다닐 가게의 목록에 들어갈 것 같지…..?
2 comments남성가족부라……-_-;;;;
아, 그래. 설마 정말로 저렇게들 생각하겠어.
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정말로 저렇게 모아놓은 것을 보니 할말도 없다.
여자들 중에도 정말 한심한 것들이 없지는 않다는 것 안다.
대학 들어가자마자 선우 회원 가입한다고 계 하는 놈도 내 봤으니 말이다.
하지만 저러면 좋나.
패배자들 같으니. 사회에 대한 불만을 당당히 말할 용기도 없으면서
여자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놈들에게는
평생 니 오른손하고나 친구하고 살아라. 라고 말해주고 싶어진다.
저런 남자들, 10%도 안 되는 거겠지? 그런 거겠지?
6 comments[청년백수 해명군-2] 짤렸다고? 청년백수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 당신은 어느 중소기업을 1년 조금 넘게 다닌 사람입니다. 어느날 출근했더니 회사에서 심란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람이 너무 많으니 자네가 그만두어야 겠다고, 자네는 젊으니까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조용히 회의실로 데려가 사표를 쓰게 하지요. 저는 신입시절에 정리해고라는 것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는데, 회사는 공포분위기였고, 2년 넘게 일하셨던, 곧 대리가 될 것을 기대하던 여자분들이 울면서 줄줄이 잘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신입인 저는 왜 무사했는고 하니, 6개월도 되지 않았으니 실적이고 뭐고가 없기는 한데 수습 3개월은 지났기 때문에 막 잘라버릴 수도 없었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2년쯤 지나고 대리 바라보고 그러면, 월급을 슬슬 올려주어야 하니까 잘나가는 사람들 빼고는 싹 자르고 새로 신입을 받는 것이 남는 장사라고요. 글쎄, 사람을 그렇게 취급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의 문제라던가, 그러면 조금 가르쳐서 신입을 쓰나 2년차나 다를 것이 요만큼도 없는 일이라면 평생을 해도 괜찮은 것일까 뭐 그런 생각도 좀 들고. 기타등등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어쨌건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아무 예고없이 정리해고를 하면서 위로금조로 두세달치 월급 챙겨주는 것도 없고, 그냥 퇴직금만 달랑 받아서, 그것도 권고사직; 이라는 이유로 사직서를 써내게 해서 차내더군요.
그로부터 약 1년 반 뒤, 그러니까 2년되던 때, 저는 사표를 썼습니다.
정리해고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그리고 제가 나오고 두달 뒤, 그 회사는 정리해고를 단행하여 사람 여럿 잘랐다고 하더군요. 혹시라도 몇달 더 붙어있었다가 그리 정리대상에 올랐으면 참 쪽팔릴 뻔 했어요. 어쨌건 목 빳빳이 들고 사표 던지고 나온 보람이 있다고 해야 하나;;; 그런 보람도 세상에 있기는 있는건가;;;; 만감 교차하기도 하고.) 회사 일은 적성에 맞지 않고, 팀장님과도 맞지 않고, 게다가 겁도 났지요. 이 짓을 3년 넘게 하다가는, 나는 평생 이 짓 밖에는 할 수 없게 될 지도 몰라, 하고 말입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몇가지 사건도 있었고.
그리고 자유의 몸;;;;(아니 정말로 처음에는 그리 생각했다니까요. 철이 없어서)이 된 그 다음날. 이 아니라 정확히는 그 다음주 월요일, 저는 무척 바빴습니다.
먼저 전 직장에 가서, 경력확인서를 5~6장 끊어달라고 했습니다. 동종업계로 갈 경우 이게 있으면 좋지요. 다시 출판계로 갈 생각은 없었지만 하여간 퇴사하면서 부탁을 드렸고, 월요일에 가 보니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금도 감사감사^^ 입니다.
두번째로, 고용보험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회사에 자발적 퇴사가 아니라 회사 경영악화로 정리….. 그렇게 해주어야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자발적 퇴사도 된다고 한 것 같았는데. 혹자는 정리해고 경력이 있으면 다른데 옮겨가는 데 어려우니 고용보험을 받지 않는 것이 좋다는 헛소리도